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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책 추천] '부'를 이야기하는 책들 (1부)

by 토마토씨 2022. 3. 21.

안녕하세요.

토마토 입니다.

 

 

언제나 '부'를 이야기하는 컨텐츠 (책, 유튜브, 팟케스트 등)는 존재해왔지만,

왜인지 요즘와서 특히나 자주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아니라면 제가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보고 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에 대한 컨텐츠가 넘쳐나는 원인은 복합적일 수 있겠으나,

분명한 건 경제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을 모으고, 관리(운용)하는 방법에 대한 학습은 필요하다는 점이겠죠.

 

자본주의에 사는 대부분의 인간이라면,,

 

그래서 최근에 읽었던,

'부' 에 관한 도서를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가지고 온 리스트는, 

1.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엠제이드마코, (옮긴이: 신소영), 토트
2. 언스크립트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엠제이드마코, (옮긴이: 안시열), 토트
3. 킵 고잉 (KEEP GOING), 주인규(신사임당), 21세기 북스
4. 돈의 속성 200 쇄 개정증보판,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5. 부의 알고리즘, 이주영(상승효과), 한국경제신문사(한국비피)
6. 주식 투자 절대 원칙, 박영옥, 센시오
7. 나는 장사의 신이다, 은현장, 떠오름

입니다.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및 마인드 셋에 관하여]

1.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엠제이드마코, (옮긴이: 신소영), 토트
2. 언스크립트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엠제이드마코, (옮긴이: 안시열), 토트
3. 킵 고잉 (KEEP GOING), 주인규(신사임당), 21세기 북스

7. 나는 장사의 신이다, 은현장, 떠오름

 

[자본의 특징과 투자원칙에 관하여]

4. 돈의 속성 200 쇄 개정증보판,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5. 부의 알고리즘, 이주영(상승효과), 한국경제신문사(한국비피)
6. 주식 투자 절대 원칙, 박영옥, 센시오

위의 소제목으로 구분지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이번에는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및 마인드 셋에 관하여]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1.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엠제이드마코, (옮긴이: 신소영), 토트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7238196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부자 되기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꾼 <부의 추월차선>이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 속에 한국 출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책은 죽도록 일하며 수십 년 간 아끼고 모아서 휠체어에 탈 때쯤 부자 되는 40

www.aladin.co.kr

 

이 책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외편으로 <직장인을 위한 부의 추월차선> 과 <언스크립트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까지 나온것이 

인기를 대변하겠죠.

 

 

 

저자는 가난의 길, 평범한 삶의 길, 부자의 길을 각각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각각의 길이 상징하는 부에 대한 인식/태도를 아래 표로 요약 해두었습니다.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부채 신용거래 및 자동차 할부를 활용하며 현재를 즐기고, 소비에 집중. 빚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것. 빚으로 나만의 사업 시스템을 설계하고 키울 수 있다면, 유용함.
시간 (삶에 대한 인식) 시간은 충분하다는 인식으로 앞날에 대한 계획 부재. 오늘만 사는 태도. 내 거의 모든 시간을 돈과 바꾸는 태도. 더 많이 일할수록 더 빨리 빚도 갚고 65세에 은퇴할 돈을 모을 수 있겠지? 돈보다도 훨씬 중요한 자산.
교육 졸업과 동시에 배움을 그만둠. 교육은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도구야. 자신의 내재가치를 끌어올려서 돈을 버는 도구로 활용. 지식과 의식을 꾸준히 확장시키는 도구.
소비를 자랑으로 삼음. 소득을 모두 소비. 돈은 한 푼이라도 계획적으로 쓰고 아끼는 태도. 65세에 은퇴하려면 힘들게 번 돈을 함부로 써 버리면 안돼. 내가 만들어 낸 가치를 반영하는 것.
수입원 어떤 수입원이든 상관하지 않음 내 직업이 유일한 수입 원천. 사업시스템과 투자.
부를 증가시키는 전략 도박, 복권, 사고보험 등 일시적이고 통제 불가능한 부의 흐름. 복리는 위대하며 뮤추얼 펀드, 집값 상승, 퇴직연금 관리. 자산을 창조하고 시장에서 가치있도록 키워내거나, 기존 자산에 부가가치를 더해 추가 가치 창출.
부의 방정식 수입 + 빚 직업 + 투자 순이익+자산
책임감 나에게만 나쁜 일이 다 생기며, 모든 일에 남의 탓을 하는 태도. 가족을 부양할 책임. 회사, 재무설계사, 정부, 경제 호황에 관심을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며, 재정 계획 또한 외부 요소에 좌우 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내 책임 하에 있음.
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돈에 대한 사고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 뿐이다. 

 

부의 추월차선의 핵심은,

통제 가능하고 무제한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시스템

을 강조하고 있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부의 추월 차선을 설명하기 위한 우화 하나가 삽입되어 있는데, 많은 말보다도 함축적이고 명쾌하여 그 우화를 아래에 짧게 요약해 드립니다. 

 

이집트 파라오가, 본인의 젊은 조카 '추마'와 '아주르'를 불러 신성한 임무를 맡겼다. 기념비적 피라미드를 각자 혼자서 지어 바치라는 것. 완성 되는 대로 왕자의 지위와 호화로운 여생을 약속했다.

아주르는 즉시 일을 시작했다. 크고 무거운 돌들을 끌어다가 사각 대형을 갖추었다. 몇 달 후 아주르의 피라미드는 토대를 갖추었다. 1년에 걸친 끝에 바닥 대형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추마의 파라미드는 공터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는 대신 헛간에서 무언가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아주르는 작업을 하다 곧 난관에 부딪혔다. 돌이 너무 무거워 두번째 층부터 작업이 더디고 훨씬 많은 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는 체력을 기르며 계속 피라미드를 쌓아 올려나갔다. 대부분의 시간을 체력 관리와 더딘 돌 쌓기로 지냈다.

2년이 지나도 조용했던 추마는 갑자기 소란스럽게 등장했다. 지지대, 바퀴, 지렛대, 밧줄 등이 얽힌 8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기계를 옮기고 있었다. 추마의 거대한 기계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돌을 하나씩 하나씩 옮겨갔다. 추마의 피라미드는 일주일 만에 기초를 쌓았다.
40일이 지나자 추마와 추마의 기계는 아주르가 3년간 해 놓은 고된 작업을 고스란히 따라 잡았다. 

피라미드의 완성은 추마가 해냈고, 왕자의 지위와 호화로운 여생도 그의 것이 되었다.

'서행 차선에서는 당신이 직접 돌을 들어 올린다면, 추월차선에서는 당신 대신 돌을 들어 올릴 시스템을 구축한다'

 


 

저자는 부의 추월차선 공식을 아래 처럼 설명했습니다.

 

부 = 순이익 + 순 자산가치
바꾸어 말하면,
부 = (판매개수x단위당 이익) + (순이익x산업승수)


* 판매개수: 내 사업 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있는 판매 개수 

* 단위당 이익: 내 사업 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재화 및 서비스의 단위당 판매 금액

* 순이익: 내 사업 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순이익

* 산업 승수: 내 사업 시스템이 속해 있는 산업 수익률

 

 

이와 같이 설명하며, 웹 페이지 사업의 속성과 오프라인 핫도그 가게의 속성 차이도 곁들입니다. 오프라인이 오픈~ 마감 시간까지 한정 되어 있고 시간당 고객 응대는 한정되어 있는 반면, 인터넷 웹 페이지 서비스는 접속자도, 운영 시간도 훨씬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당연히 판매개수, 단위당 이익 및 순이익 측면에서 높은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오프라인 판매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후술하는 것처럼 '체인점', '프랜차이즈' (해당 도서에서는 '(4) 유통시스템')를 제안하기도 하죠.

 

 

 


 

 

 

저자는 다섯 가지 사업 씨앗 (사업 시스템 = 돈이 열리는 나무)을 제안 합니다. 즉, 모든 사업이 추월 차선으로 가는 사업은 아님을 강조합니다.

 

(1) 임대 시스템 (대표적으로 부동산, 장비/차량 임대, 로열티, 라이선스, 특허 등) 소극성 A+

(2) 컴퓨터/소프트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등) 소극성 A-

(3) 콘텐츠 시스템 (책,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유튜브 등) 소극성 B+

(4) 유통 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의 도매/소매, 프랜차이즈/체인점. 타 시스템과 접목하는 특성) 소극성 B

(5) 인적 자원 시스템 (운영 주체가 많은 사람들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소극성 C

 

소극성의 정도가 높을 수록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사람의 관리를 덜 필요로 하는 수동적 소득 (반드시 큰 금액은 아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본인이 깊게 동의하는 점을 취하여 거름 삼으면 될 것입니다.

 

 

저자는 설명합니다.

진정한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 아니라고.

3F (Family, Fitness, Freedom) 이 진정한 부임을 주장합니다.

 

당신에게 부란 무엇인가요?

 

 


 

 

글이 길어졌네요.

이번 페이지에서는 엠제이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리뷰로 마치겠습니다.

나머지 부에 관한 도서 리뷰도 계속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